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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 국제 교육기관 ‘에피센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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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3. 11. 21. 14:05

산부인과·대장항문외과 로봇수술 경험·수술기법 등 세계적 수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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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의료진과 인튜이티브사 관계자가 에피센터 현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네번째부터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박정열, 대장항문외과 윤용식,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 /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세계적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서울아산병원은 로봇수술센터가 로봇수술 기기 제조사 인튜이티브사로부터 로봇수술 국제 교육기관인 '에피센터(Epicenter)'로 최근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매년 4000건 이상의 암이나 장기이식, 부인과 질환 등 다양한 중증질환에 고난도 로봇수술을 적용해 국내 중증 질환 로봇수술 분야를 선도해 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에피센터는 로봇수술 기기 조작숙련도 및 누적 수술 건수 등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병원에 지정된다. 전 세계 의료진을 대상으로 수술 참관 및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서울아산병원은 부인암·부인과 질환·직장암 등 대장암 로봇수술 실적과 수술기법을 인정받아 산부인과와 대장항문외과가 에피센터로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로봇수술 교육은 산부인과 박정열·이사라 교수와 대장항문외과 윤용식 교수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에피센터로 지정된 산부인과는 지난해 자궁암·난소암뿐 아니라 골반장기탈출증 등 900여 건의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대장항문외과는 대장암 등 400여 건을 로봇수술로 시행했다.

윤용식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센터 소장(대장항문외과 교수)은 "서울아산병원은 2013년 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로봇수술트레이닝센터를 개소하고 전 세계 의료진에게 로봇수술을 교육해왔다"며 "이번 에피센터 지정으로 기존보다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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