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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환자 입원율 질병군 중 1위…추락·낙상환자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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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11. 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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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손상 발생 현황 2023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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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2021년 입원환자 중 손상환자는 96만명(15.4%)을 차지해 질병군 중 1위에 해당했다. 특히 추락·낙상에 의한 환자가 많았는데, 2021년 손상 입원환자 중 47.2%가 추락·낙상에 의해 병원을 찾았다.

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 손상 발생 및 위험요인을 분석해 '손상 발생 현황(INJURY FACTBOOK) 2023'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손상은 의도적 혹은 비의도적 사고의 결과로 발생하는 신체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해로운 결과를 말한다.

2021년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손상을 경험한 사람은 296만명으로 추산되었는데, 이는 조사가 시작된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응급실(23개 병원)에 내원한 손상환자 역시 2022년 19만3384명으로 2019년 대비 30%가량 감소했다.

2022년 손상에 의한 사망자는 52.1명으로 전체(인구 10만 명당 727.6명)의 7.2%를 차지했다. 이 중 15~44세는 손상의 의한 사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손상이 젊은 연령층의 조기사망의 원인으로 작용 사회경제적으로 큰 손실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21년 입원환자는 623만명으로 추산되며 이 중 손상환자는 96만명으로 15.4%를 차지해 질병군 중 1위에 해당했다

추락·낙상 사망자는 2011년 인구 10만 명당 4.3명에서 2022년 5.3명으로 증가했고, 입원환자도 증가해 2021년 손상 입원환자 중에서 47.2%를 차지했다. 2022년 응급실(23개 병원)에 내원한 손상환자 역시 추락·낙상환자가 36.6%로 가장 많았고, 부딪힘(19.5%), 교통사고(13.5%) 등이 주요 손상기전이었다.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자는 2011년 인구 10만 명당 12.6명이었으나, 2022년 6.8명으로 지속 감소해왔으며, 입원환자 역시 2011년 인구 10만 명당 734명에서 2021년 382명으로 감소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손상으로 인한 젊은 연령층의 사망과 장애의 증가는 사회경제적으로 큰 부담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한 손상예방관리사업의 추진 근거 마련을 위해 손상 위험요인과 취약계층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등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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