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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덜 짜고, 덜 단’ 나트륨·당류 저감 식품 18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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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11. 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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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전시 및 시식행사. 식약처는 이날 18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해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3일 나트륨·당류 저감 식품 18종을 공개했다.

식약처는 중소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식품접객업소 영업자에게 나트륨·당류 저감화 방법을 제공하고 전문가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총 18종의 제품 개발을 지원했다.

식약처는 나트륨·당류 저감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2021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3080m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2000mg)보다 1.5배 높은 수준이다. 당류의 경우 여자 청소년 등 일부 연령층에서 권고기준 이상으로 섭취하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

새로 개발된 제품은 양념육이나 소스 등과 같이 나트륨 함량이 높은 재료는 줄이고 채소 등으로 대체하거나 설탕의 사용을 줄인 대신 당알콜 등을 사용해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보다 나트륨·당류의 함량을 10% 이상 줄였다.

새로 개발된 식품엔 지난 10월 개정된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기준에 따라 '덜 짠' '당류를 줄인' 등 저감 제품임을 표시할 수 있다.

식약처는 향후 저감 표시기준에 대한 영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기준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의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생산·유통을 활성화해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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