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학회 동계학술대회서 세션 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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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심평원은 출생통보제 제도화, 운영 프로세스 확립 등 안심 출생관리 정책의 초석을 마련해, 저출산 위기 극복과 영아의 사회적 안전망 확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박인기 개발상임이사는 "정책상을 수상한 출생통보제처럼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의 수립과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평원은 이날 한국정책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건강보험과 빅데이터' 세션도 운영했다. 심평원이 운영한 세션은 주상현 전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일억 심평원 빅데이터사업부장의 발표에 이어 최준석 빅데이터결합부 팀장이 발표했다. 토론에는 이향수 건국대 교수, 최희용 가톨릭관동대 교수, 성욱준 서울과기대 교수, 기호균 심평원 빅데이터실장이 참여했다. 토론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을 비롯해 빅데이터 구축에 따른 학술·산업계 등 민간제공에 대한 데이터 정합성·표준화·품질관리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일억 부장은 'HIRA 보건의료 빅데이터 현황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심사평가원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와 제공 서비스, 개방 플랫폼 및 제공 현황에 대해 소개하며 HIRA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정책학술 연구분야 전문가들에게 공유했다. 이어 최준석 팀장은 '가명정보 결합 및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가명정보 결합제도의 주요개념과 신청부터 자료 이용 단계까지의 진행 절차를 소개하고, 심사평가원 가명정보의 결합·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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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실장은 "심평원은 앞으로도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개방해 국민이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