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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 중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 전대경 미듬영농조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과 외식산업의 미래 성장 및 상생을 목표로 한다. 양측은 다양한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 및 실행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상품 개발에 적합한 우리 농산물 품목 정보는 물론, 추후 우수 농산물 등이 원활히 조달될 수 있도록 생산자, 공급량 등 관련 정보 제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스타벅스 역시 본격적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농가 상생 음료, 식품 개발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내년 상반기 가루쌀을 활용한 푸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글로벌 기업이 대한민국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협력을 약속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우수한 품질의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앞으로도 스타벅스다운 우리 농가와의 상생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