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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 장거리 송전 핵심 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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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12. 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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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kV HVDC 기술 확보 후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내년 말까지 525kV HVDC 국제인증 추진
황수 대표 "미래 핵심 사업으로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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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kV HVDC 시스템 장기신뢰성(PQ) 테스트 전경./제공=일진전기
일진전기는 해상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송전에 필요한 핵심기술인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을 개발하고 국제인증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일진전기는 320kV HVDC XLPE VSC 타입 케이블에 대해 2021년 국제공인인증을 완료했고, 이후 지난 1년간 국제적 시험기관인 독일 KEMA FGH 시험소에서 장기신뢰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회사는 유럽과 북미지역에서 HVDC XLPE VSC 타입 케이블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케이블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 등에 따르면 전세계 HVDC 케이블 시장규모가 10조원(2022년)에서 22조원(2032년)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320kV HVDC 기술은 미국에서 지속적인 노후 송전망 교체에 따른 수요증가와 신재생 에너지의 활발한 투자와 연계해 장거리송전의 핵심기술로서 앞으로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회사는 미국 대형 전력청으로부터 HVDC 입찰 참여해 초도 수주를 추진 중이다. 또한 유럽의 국가간, 대륙간 대용량ᆞ장거리 송전망 연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525kV HVDC 케이블도 기술에 매진하고 있다.

회사는 525kV HVDC 기술 확보 후 글로벌 HVDC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전력과 전력분야 신기술 과제로 친환경 폴리프로필렌(PP) 절연체를 적용한 525kV HVDC를 내년 말까지 국제공인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황수 일진전기 대표는 "대용량·장거리 송전망에 필요한 HVDC 케이블 시스템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키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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