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소문 파다해 결국 해명
절대로 투자한 적 없다 적극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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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역시 대단하다. 대만의 유명 사립학교를 졸업한 후 미 캘리포니아주립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이력이 장난이 아니다. 주변의 절친으로는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탕웨이(湯唯·45)가 있다. 비록 10세 연하이기는 하나 젊은 시절부터 끈끈한 교류를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런 그녀가 최근 구설수에 올랐다.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인근의 첸먼(前門)에 소재한 쓰허위안(四合院·베이징의 전통 가옥·사각형 구조인 탓에 쓰허위안으로 불림)을 수년 전 4000만 위안(元·73억6000만 원)에 구입, 최소한 3∼4배의 차익을 올렸다는 소문이 바로 그것이다. 만약 사실이라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기 어렵다. 실제로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비난의 목소리가 비등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그녀는 소문을 바로 부인했다. 남편이 친구들과 함께 문제의 쓰허위안을 잠깐 빌려 쓴 것이 소문의 발단이라는 변명도 잊지 않았다. 현재 여러 정황으로 보면 해명은 사실에 가까운 듯하다. 스펙이 엄청나고 재력이 상당한 것이 분명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