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현 감독 “계주에서도 좋은 성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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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목동 아이스링크장 프레스센터에서는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다.
총 6차까지 열리는 이번 시즌 월드컵 4차 대회가 서울을 찾는다. 이어 5차 독일 드레스덴, 6차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대회가 펼쳐진다.
한국이 쇼트트랙 월드컵을 여는 건 지난 2016-2017시즌 이후 두 번째다. 앞서 올해 3월에는 세계선수권대회가 치러진 바 있다.
지난 시즌 종합 랭킹 1위 및 현재 남자부 3위를 달리고 있는 박지원은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성적(2관왕)을 거뒀는데 좋은 기억이 있는 곳에서 이번에도 잘 달려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라이벌로는 김건우가 꼽힌다. 김건우는 1~3차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 1개씩을 따냈다. 김건우는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대회가 처음"이라며 "3차 대회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 만큼 응원을 받으면서 잘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만 린샤오쥔이 발목 부상을 당해 대회에 나설 수 없게 돼 팬들이 바라는 진검승부는 이뤄지지 않게 됐다.
안중현 쇼트트랙 감독은 린샤오쥔 관련 질문이 나오자 "임효준 아니 이제 중국 선수"라며 "린샤오쥔은 ISU로부터 발목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고 확인을 받았다. 우리들은 개개인 성적보다는 팀 전체적인 성적을 목표로 임하겠다"고 언급했다.
안 감독은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개개인의 활약을 더할 것 없이 좋지만 계주에서 삐걱거리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계주 종목에서 성적을 만들고 싶다. 홈에서 열리는 만큼 좋은 기세를 이어가서 남은 월드컵 잘 치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여자부에서는 올 시즌 최민정이 휴식을 위해 태극마크를 반납한 가운데 막내 김길리가 잘해주고 있다. 김길리는 "에이스라는 단어가 부담되긴 하지만 불리는 만큼 이번 시즌 더 멋있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운동을 하고 있다"고 각오를 불태웠다.
이번 대회는 30개국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개인전 8개(500m·1000m·1500m 1·2차), 계주(남자 5000m·여자 3000m·혼성 2000m) 3개의 메달을 걸고 세계적인 선수들이 경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