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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ESG 인식도 “매우 잘 안다” 0→11%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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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12. 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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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3 국내외 의료기관 ESG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 발간
의료기관 ESG 경영현황 및 인식도 조사 결과 (1)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23 국내외 의료기관의 ESG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고서는 의료기관 ESG 인식도 및 경영현황 조사 결과와 국내외 의료기관의 ESG 사례를 종합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최근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를 평가하고 '지속가능성'을 판단하는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의료기관 ESG는 합의된 정의는 없으나, 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의료기관이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보다 세밀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진흥원은 지난해부터 '국내·외 의료기관의 ESG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 보고서에는 국제의료사업 추진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ESG 인식도 및 경영현황 조사' 결과가 수록됐다. 지난해 85.2%였던 ESG 인식도는 올해 87.1%로 증가했다. 특히 매우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중도 작년에 0%에서 올해 11%로 높은 증가를 보였다.

보고서는 고려대학교의료원·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한 총 17개 국내 의료기관과 보스턴 메디컬센터·범룽랏 국제병원 등 해외 6개 의료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ESG 활동 사례도 담았다.

홍승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전략단장은 "의료기관의 ESG 경영은 현재 의료기관이 직면하고 있는 의료폐기물 및 탄소배출과 관련한 환경 이슈,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 의료 질 개선, 사회적 책임 강화 등과 관련된 이슈의 개선 및 해결과도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며 "보고서의 실제 지표와 사례들을 바탕으로, 의료기관의 규모와 특성에 맞는 목표와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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