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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웨이에 따르면 최근 비렉스테크 대표는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경영관리본부장(전무)이 겸임한다. 코웨이엔텍은 각자대표에서 정준호 대표 단독체제로 전환됐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연구소장은 환경기술연구소 워터케어개발실에서 근무했던 최인두 상무로 결정됐다.
코웨이는 이번 수장 교체에도 흔들림 없이 사업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실제 코웨이는 지난 4월 비렉스테크에 100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이후 비렉스테크의 말레이시아 계열사인 아이오베드를 위해 두 차례에 걸쳐 90억원을 투자했다.
비렉스의 경우 스마트 매트리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안마의자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스마트 매트리스의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전체 매트리스 시장에서도 리더십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앞으로의 매트리스 시장은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더 많은 편의성 및 효용성을 제공하는 스마트 매트리스로 재편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서다. 성과도 뒷받침됐다. 코웨이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4조원이 유력한 상황인데, '비렉스 효과'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비렉스가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현재 비렉스테크는 매트리스 제품을 자체 생산해 수요에 대응하는 반면, 안마의자는 코웨이가 외부로부터 납품을 받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 시장에서도 매트리스 공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웨이엔텍은 몸집을 확대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환경 관련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해외 시장의 중요성은 과거부터 꾸준히 강조해 왔다. 지난해 11월 '2022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할 당시 정준호 코웨이엔텍 대표는 "글로벌 친환경 수처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나가겠다"고 밝히며 해외 영토 확장에 나선다.
현재도 코웨이엔텍은 취수시스템 부문에서 28건의 프로젝트를 필리핀, 말레이시아, 모로코, 칠레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 수처리시스템 부문에선 1건의 프로젝트를 아랍에미레이트에서 공사를 하고 있다.
코웨이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등을 목표로 세우고 친환경 경영에 나선 만큼, 코웨이엔텍은 수처리 시스템의 종합 솔루션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현재 코웨이엔텍은 '분리막을 이용한 공업용수 및 정수처리 공정' 등을 연구 중이다.
매출 감소는 풀어야 할 숙제다. 코웨이엔텍은 순이익이 12억원(2021년)에서 14억원(2022년)으로 16.7% 늘었지만, 같은 기간 동안 매출은 760억원에서 470억원으로 38.2% 줄었다.
코웨이 관계자는 "환경종합전문업체로 대형화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정부의 환경산업수출전략 사업정책에 부응해 나가겠다"며 "또한 "연구개발(R&D)을 통해 경쟁력 있는 독자적 기술 개발하고 산학연합동연구 및 해외 우수기술 협력으로 선진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