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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질병청장 “이례적 호흡기 감염병 유행, 신속하고 선제적 조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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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12. 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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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청장,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질병관리청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이례적 호흡기 감염병 유행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선제적인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지 청장은 이날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질병청, 복지부, 식약처, 교육부) 합동대책반 회의를 주재하고 국내·외 감염병 유행상황 공유, 항생제 수급 관리, 병상 현황, 학교 내 유행 방지 대책 및 추진사항 등을 논의했다.

호흡기 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은 최근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따라 체계적인 예방·관리를 위해 질병청 중심으로 지난 8일 구성했다. 대책반장은 질병청장이 맡고 4개 부처 및 전문가자문위원회가 활동한다

지 청장은 이날 1차 회의에서 "인플루엔자는 방역 조치가 완화되던 지난해 9월부터 1년 3개월여간 유행이 지속되면서, 지난주 외래환자 1000명당 의심환자가 61.3명으로 최근 5년 기간 중 최고점에 도달했다"며 "입원환자 및 중증환자도 크게 늘어나고 있어 겨울철 유행 확산에 대한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지 청장은 "관련 부처가 힘을 합쳐 신속하고 선제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며 "주기적으로 호흡기 감염병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치료제 수급, 소아병상 점검, 항생제 사용범위 확대, 진료지침 보급 등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도 당부했다. 지 청장은 "국민 여러분께서도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은 감염성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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