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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 제조업, 올 2분기 성장성·안정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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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3. 12. 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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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분기 보건산업 기업경영분석 주요 성장성 지표
올 2분기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제조업체들은 1분기 대비 성장성·안정성은 개선되었으나,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3년 2분기 보건산업 제조업체 297곳의 기업경영분석을 20일 발표했다. 진흥원은 보건산업 제조업 분야 경영실태를 파악해여 정부의 정책수립 및 산업체 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기초자료 제공하기 위해 기업경영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기업의 성장성은 매출액증가율과 총자산증가율이 주요 지표다. 매출액증가율은 전년 동기 매출액에 대한 당기 매출액의 증가율로 기업의 외형 신장세를 판단하는 지표이고, 총자산증가율은 기업에 투하된 총자산이 얼마나 증가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전체적인 성장성을 측정한다.

보건산업 제조업체 297곳의 올 2분기 매출액증가율은 △4.6%로 올 1분기(△14.4%)와 비교해 감소세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약(5.9%→4.4%)의 매출액증가율은 1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의료기기(△52.7%→△33.1%)는 19.6%p 상승, 화장품(0.4%→1.1%)은 3분기 연속 상승했다.

의료기기는 분야는 체외 진단기기 관련 기업의 매출 감소 폭이 커 증가율은 하락했다. 치과용 기기 기업의 매출도 증가되어 매출액증가율의 감소 폭은 축소됐다.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총자산증가율(5.8%→△0.9%)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 전환했다. 총자산증가율은 제약(10.3%→△0.9%)이 11.2%p, 의료기기(△0.1%→△1.9%)가 하락했으나 화장품(△0.6%→0.1%)은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영업이익률(13.3%→8.5%)과 매출액세전순이익률(14.7%→8.2%) 역시 하락했다.

다만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부채비율은 41.9%로 지난 1분기(44.9%) 대비 개선됐다. 차입금의존도도 9.6%로 1분기(9.8%) 보다 소폭 줄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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