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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우승 주역’ 임찬규, 4년 50억원에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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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12. 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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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다른 구단 생각 안 해”
임찬규(왼쪽). LG 트윈스
임찬규(왼쪽). /LG 트윈스
LG 트윈스의 29년만 한국시리즈 우승 탈환에 일조했던 임찬규(31)가 팀에 잔류했다.

21일 LG 구단에 따르면 자유계약선수(FA) 임찬규는 지난 20일 계약기간 4년 및 총액 50억원에 계약했다. 구체적으로는 계약금이 6억원이고 보장 연봉은 총 20억원, 인센티브는 총 24억원이 걸려있다.

인센티브를 많이 걸어 계약기간 동안 임찬규의 동기부여를 이끌어내겠다는 구단의 방침이 읽힌다.

임찬규는 "엘린이(LG+어린이) 출신으로 자랑스러운 줄무늬 유니폼을 계속 입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다른 구단은 생각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LG 선수로 남고 싶었는데 좋은 계약을 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팬들 덕분에 이번 시즌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팬들이 항상 웃을 수 있도록 내년과 내후년에도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2011년 LG에 입단한 임찬규는 298경기 65승 72패 8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4.62 등을 기록했다. 특히 FA를 앞둔 2023시즌 14승 3패 평균자책점 3.42 등으로 매우 좋았다. 게다가 LG가 29년 만에 우승까지 하면서 좋은 대우를 약속받았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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