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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수장관 “HMM 매각, 이달 말 1차 협의 결과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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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정연 기자

승인 : 2024. 01. 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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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HMM(옛 현대상선) 매각과 관련해 "이달 말 정도면 1차 협의 결과와 관련해 브리핑할 수 있을 것"이라고 2일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취임식 이후 기자실을 찾아 HMM 매각 관련 질의에 "협상이 진행 중이라 당장 (자세한 내용을) 답하기 곤란하다"면서도 "세금이 투입된 만큼 국민에게 가야 할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팬오션(하림그룹)·JKL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 컨소시엄이 제시한 인수가는 6조4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해운업계에서는 하림그룹이 자금력이 취약한 상황에서 덩치가 큰 기업을 인수하게 되면 그룹 전체가 위험해지는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강 장관은 "현재 협상 중인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협의하고 해수부가 가야할 길을 말씀드리겠다"며 "장기적으로 경영 정상화, '건전 경영'을 하도록 만드는 것이 해수부의 큰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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