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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의 뉴욕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이라크와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결승골은 이재성이 터뜨렸다. 이재성은 전반 40분 페널티아크 오른쪽으로 공이 흘러나오자 시원한 왼발 중거리 슛을 상대 골망에 때려 넣었다. 이재성의 A매치 10호 골이다.
이로써 대표팀은 지난해 9월 12일 사우디아라비아전 이후 6연승 및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라크와 통산 전적도 9승 12무 2패의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
이번 평가전은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대표팀의 마지막 모의고사였다.
이날 클린스만 감독은 전반 해외파 주전들을 투입하지 않았고 후반 들어 손흥민과 김민재 등을 내세우며 컨디션 조절을 모색했다. 가장 늦게 합류한 이강인도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한층 강력해진 클린스만호는 끊임없이 이라크 진영을 몰아쳤으나 추가골이 나오지 않은 게 아쉬움을 남겼다.
대표팀은 공격수와 수비수의 간격을 20m 정도로 유지하며 강력한 전방 압박을 통한 이라크 공세를 막아냈다. 수비 뒷공간을 노린 이라크의 날카로운 역습에 위험한 상황도 있었지만 끝내 실점하지 않아 본선에서도 탄력을 받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