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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빅 매치’서 리버풀, 아스널에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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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4. 01. 0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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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32강 진출
아스널은 최근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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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센터백 야쿠프 키비오르의 헤더 자책골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리버풀이 라이벌 아스널을 제압하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2024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아스널을 2-0으로 눌렀다.

리버풀은 후반전 터진 상대 자책골과 루이스 디아스의 추가골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원정 5경기에서 4승 1패의 상승세다.

1871년에 창설돼 1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FA컵에서 리버풀은 대회 첫 경기부터 아스널을 만나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리버풀은 승점 45(13승6무1패)로 선두이고 아스널은 승점 40(12승4무4패)으로 4위다.

빅 매치를 잡은 리버풀과 달리 아스널은 최근 3연패에 빠지며 FA컵 조기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지난 7경기에서 1승(2무 4패)에 그치고 있는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 부임 후 7경기 기준 가장 나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날 리버풀은 팽팽하던 0의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35분 상대 야쿠프 키비오르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루이스 디아스가 추가골을 넣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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