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혼 비난에도 동남아 등으로 눈 돌릴 수밖에 없어
저렴하고 순종적인 네팔 신부 인기 폭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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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난 2015년 말 사실상 폐기하기 직전까지만 해도 무려 40년 가까이나 자녀를 하나씩만 두는 이른바 독생자 정책을 실시한 탓에 청장년층의 성비가 상당히 심각한 상태에 있다고 단언해도 괜찮다. 결혼을 하지 못한 남성들이 여성들보다 무려 3000만여 명 이상 많다면 더 이상 설명은 사족이라고 할 수 있다.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궁즉통이라고 당연히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고육책들을 모색할 수밖에 없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여성들을 대거 수입(?)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지난 10여 년 동안 이들 국가의 상당수 여성들이 매매혼이라는 비난여론을 뚫고 중국으로 들어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들의 중국 입국이 이전보다 다소 줄어들고 있다. 중국 당국의 단속 등으로 인해 절대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이 결코 아니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크게 부각되지 못했던 네팔 출신들이 단연 독보적 인기를 끌면서 이들을 압도하는 것이 이유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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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정적인 것은 역시 신부 측에게 제공해야 하는 거액의 차이리(彩禮·신랑의 지참금)를 마련하지 않아도 되는 현실이 아닌가 보인다. 아무리 적어도 50만 위안(元·9200만원)은 준비해야 하는 신랑의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좋은 조건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결혼 적령기에 이른 중국 청장년들의 심각한 남초 현상이 다소나마 해결되려면 최소한 1세대는 흘러야 하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동남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매매혼이 향후 상당 기간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결론은 바로 나온다. 네팔 신부들의 인기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