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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현지시간) 북한산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가 우크라이나 동남부 하르키우에서 발견됐다./로이터 연합뉴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북한의 탄도미사이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미국 정부가 북한 탄도 미사일을 러시아로 이전하는 데 관여한 러시아 기업 3곳과 개인 1명을 제재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에 제재 대사으로 지정된 러시아 단체 및 개인은 국영 항공사인 제224 항공단과 이 항공사 수장인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 미케이치크, 블라디미로프카 첨단무기 및 연구 단지(VAWWARC), 아슈루크미사일 시험장 등이다.
토니 블링컨 장관은 성명을 통해 "북한 탄도미사일의 러시아 이전은 러시아의 침략 전쟁을 지원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가중하며 글로벌 비확산 체제를 약화시키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이와 별개로 러시아군 수송항공사령부(VTA)가 소유한 항공기 4대에 대해서도 자산 동결 조치를 취한다고 전했다.
이 항공기들은 지난해 11월과 12월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및 미사일 관련 화물을 이전하는 데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은 러시아가 무기에 대한 대가로 북한에 제공하는 모든 지원을 계속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북러간 무기거래에 관여하는 개인과 단체를 밝혀내고 제재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백악관은 지난 4일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수십발의 탄도미사일을 받았으며 그 가운데 일부를 이미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