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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이 발표한 구단별 스프링캠프 소집 일정에 따르면 이정후 소속팀인 샌프란시스코는 2월 15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투수·포수조 첫 훈련에 돌입한다. 이어 2월 20일 야수 조가 포함된 전체 팀 훈련이 실시된다.
이정후는 이때부터 첫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가질 전망이다. 야수조 공식 훈련은 선수가 정할 수 있다. 이정후의 경우 31일에서 2월 2일 사이 미국으로 출국해서 개인 훈련을 하다가 조금 이른 시점인 2월 15일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는 이정후는 최대한 구단 훈련 시설을 이용하면서 현지 분위기를 익히며 팀 스프링캠프를 준비하게 된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데뷔전은 2월 24일 시카고 컵스와 벌일 홈 개막전이 유력하다.
구단은 이미 이정후를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이정후의 공식 유니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7월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는 이정후의 바블헤드 인형 2만개를 관중들에게 선착순으로 선물할 예정이다.
이정후는 올겨울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고 꿈의 메이저리그 입성을 앞뒀다.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레스)과 고우석(26·샌디에이고)이 속한 샌디에이고는 2월 11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투수조 훈련을 시작하고 2월 16일 전체 팀 훈련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