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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화점 메이시스, 실적 악화에 점포 5곳 폐쇄·2000여명 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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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4. 01. 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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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업무 자동화·외주화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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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미국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가 직원을 대폭 감원하고 일부 점포를 폐쇄하는 구조조정에 나섰다./게티이미지뱅크
온라인 쇼핑의 성장으로 백화점 업계가 고전하는 가운데 유명 미국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도 직원을 대폭 감원하고 일부 점포를 폐쇄하는 구조조정에 나섰다.

18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메이시스는 이날 직원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전체 인력의 3.5%에 해당하는 2350명을 감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캘리포니아주 등 점포 5곳도 폐쇄할 예정이다. 메이시스는 미 전역에 매장 500여곳을 운영 중이다.

메이시스 측은 "격변하는 시장과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메이시스는 직원·점포 감축과 함께 물류 과정에서 자동화 비중을 높이고 일부 업무를 외주에 맡길 방침이다.

이번 구조조정은 CEO(최고경영자)의 교체를 앞두고 나온 것이다.

지난 7년간 메이시스를 이끌었던 제프 제넷 CEO는 다음달 은퇴하고 후임자로 내정된 토니 스프링 전 블루밍데일 CEO가 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다.

제넷은 최근 몇 년 동안 매장 폐쇄 및 신규 매장 형식 변화, 인력감축, 디지털 제품에 대한 집중 등을 포함하는 혁신전략 '폴라리스'를 전개해왔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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