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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사냥꾼’ 조지 앤드류 데이비스 미 공군 중령, 2월의 6·25전쟁영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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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4. 01. 3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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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앤드류 데이비스 주니어 중령 사진
조지 앤드류 데이비스 주니어 중령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중 미국 제4전투요격비행단에서 60차례 작전 임무를 수행하며 적기 14기를 격추한 조지 앤드류 데이비스 주니어 미국 공군 중령(당시 소령)을 '2024년 2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데이비스 중령은 1954년 5월 14일 미국 정부로부터 군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무공훈장인 명예훈장(Medal of Honor)을 수여받은 인물이다.

데이비스 중령은 6·25전쟁 기간 중 총 60차례의 출격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적기 14기를 격추해 '하늘의 사냥꾼'으로 불렸다. 데이비스 중령은 유엔군 내 최고의 격추 기록(전사 당시 기준)을 보유하는 등 미국 공군 최고의 전투기 조종사로 활약했다.

데이비스 중령은 1952년 2월 10일 에프(F)-86전투기 4대를 이끌고 북한과 중국 만주 접경 부근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 초계 임무 중 미그15(MiG-15) 12대로 구성된 중공군에 아군의 편대가 위협에 노출된 것을 확인하자 망설임 없이 적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다.

전세가 불리한 상황임에도 동료를 구하겠다는 굳은 의지로 적과 마주한 그는 미그 대형을 향해 급강하한 뒤 후방에서 대형을 뚫고 전진하며 적기를 집중적으로 공격하여 2대를 격추시켰다.

이어 3번째 적기와 전투를 벌이던 중 적의 공격에 의해 산화했다. 조지 앤드류 데이비스 중령의 대담한 공격으로 적의 진형은 완전히 교란되었고, 아군은 적의 도발을 성공적으로 방어할 수 있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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