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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달달한 상금의 유혹, ‘4강 13억 확보→우승하면 70억’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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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4. 02. 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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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시 최대 ‘520만 달러’ 받게 돼
연합뉴스
지난 30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난적 요르단과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선수들에게 달달한 당근이 동기부여로 작용할 전망이다. 64년만의 아시안컵 탈환은 명예는 물론 물질적으로도 큰 보상을 받게 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100만 달러(약 13억원) 상금을 확보한 상태다.

아시안컵은 2015년까지 상금은커녕 출전수당조차 없는 대회였지만 지난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때부터 상금 제도가 도입됐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아시안컵은 총 1480만 달러(약 198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상금이 배정됐다. 본선 참가 24개 팀들은 기본적인 참가 수당으로 20만 달러(약 2억6800만원)를 받는다. 24개국에게 출전수당을 배분한 뒤 나머지 1000만 달러(약 134억원)는 준결승까지 올라온 상위 4팀에게 분배된다.

4강 진출국은 똑같이 100만 달러(약 13억원)를 갖고 결승 진출 두 팀의 경우 800만 달러를 나눠 갖는데 우승국이 500만 달러, 준우승국은 300만 달러(약 40억원)를 차지한다.

즉 클린스만호가 아시안컵에서 우승하면 출전수당 20만 달러와 우승 상금 500만 달러 등 총 520만 달러(약 70억원)를 상금으로 챙겨갈 수 있다. 상당한 거액이어서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자극할 만하다.

한국은 상금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19 아시안컵에서는 8강 탈락해 출전 수당만 받은 바 있다.

돈과 명예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준결승전은 6일(현지시간·한국시간 7일 오전 0시) 예정돼 있다. 한국과 요르단은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4강전을 치른다.

이어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는 카타르와 이란이 맞붙는다. 카타르는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으로 아시아축구 맹주 이란과 진검승부를 앞뒀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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