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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연대는 이날 영하를 오르내리는 날씨에도 20대에서 70대까지 예비역들이 빨간 해병대 반팔 티셔츠를 입고 서울역 귀성인사를 나선 양당 지도부와 만났다. 정원철 해병연대 회장은 정찰모에 전투복바지, 장화까지 착용했다.
해병대 예비역들은 양당 지도부에 "채상병 특검법 통과하라. 박정훈 대령 탄압 중지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해병연대, 지난해 11월 특검법 처리 촉구를 위해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만나기도 했다. 당시 해병연대는 양당 원내 수석부대표에게 '채상병 특검법 촉구 입장문'을 전달하며, 채상병 특검법의 연내처리를 요구했다.
해병연대는 차례로 서울역 찾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피켓 뒤에 쓴 편지 전했다.
편지는 순직장병 채상병 어머니는 자식잃은 감당할 수 없는 고통에 힘들어하고 있어, 그 가족의 회복을 위해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더 이상 입대하는 장병들에게 이러한 일이 없도록 지휘관의 일탈 통제 및 군 사법체계의 독립성, 공정성, 투명성 확보를 주문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