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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3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11번째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통해 사직구장 재건축 추진 방안을 공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이날 관계부처 합동 자료를 내고 "부산시에서는 현재 기본계획만 수립한 단계로서 행정안전부의 타당성조사와 중앙투자심사 등을 거쳐 타당성이 인정되면 보다 구체적인 재원조달 계획 등이 나올 것"이라며 "정부 차원에서의 필요한 지원여부 및 방법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은 사전 브리핑을 통해 "일단 부산시에서 제출한 내용을 보면 돔구장은 아니다"며 "프로야구 관객수는 900만명으로 스포츠 전체 관객수 4분의 3에 달한다. 민간, 지자체가 협력해 국민이 원하는 프로스포츠 인프라를 건립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 여부 등은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사직야구장은 1985년 개장된 후 롯데 자이언츠 홈구장으로 사용돼 왔으나 낙후한 시설로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문제가 우려돼 재건축 논의가 이어져왔다. 부산시는 현재 부지에 재건축을 통한 2만1000석 규모의 최신식 개방형 야구장을 짓고 이를 중심으로 상업시설, 박물관, 생활체육시설 등 시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