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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NBA 남녀 3점슛 대결서 승리…맥클렁은 덩크왕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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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4. 02. 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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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러드, 3점슛 콘테스트 2연속 우승
curry
남녀 3점슛 콘테스트에서 승리한 스테픈 커리(왼쪽). /USA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북미프로농구(NBA) 올스타 이벤트에서 기획한 남녀 3점슛 대결에서 스테픈 커리가 웃었다. 덩크왕은 2년 연속 맥 맥클렁이 차지했다.

커리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2023-2024 NBA 올스타전 전야제 특별 3점 콘테스트에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의 3점슛 도사 사브리나 이오네스쿠와 세기의 남녀 3점슛 대결을 벌여 승리했다. 커리는 29점을 얻어 26점의 이오네스쿠를 꺾었다.

커리는 이번 시즌 599번의 3점슛을 시도해 252번을 성공하는 등 성공률 42.1%를 자랑하는 역대 최고의 슈터다. 여자 커리로 불리는 이오네스쿠는 지난 시즌 3점 성공률이 44.8%나 됐다. 2023년 WNBA 3점 콘테스트에서는 40점 중 무려 37점을 따내기도 했다.

정식 3점 콘테스트에서는 데이미언 릴러드가 2연패에 성공했다. 예선에서 26점을 기록한 릴러드는 결승에서도 26점을 넣었다. 마지막까지 경쟁한 트레이 영은 24점에 그쳤다. 이로써 릴러드는 제이슨 카포노(2007년·2008년), 페자 스토야코비치(2002년·2003년), 마크 프라이스(1993년·1994년), 크렉 호지스(1990년·1991년) 등에 이은 2연패 선수에 올랐다.

덩크슛 콘테스트에서도 지난 시즌 우승자 맥 맥클렁이 2연패를 이뤘다. 맥클렁은 결승에서 제일런 브라운과 경쟁해 승리했다. 맥클렁은 마지막 시도를 앞두고 전설의 센터 샤킬 오닐을 림 아래 세워두고 공중 도약해 오닐이 잡고 있던 공을 낚아챈 후 꽂아 넣어 인상을 남겼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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