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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앤서니 김, 12년만 전격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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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4. 02. 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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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이전 PGA 3승 실력자
3월 LIV 사우디 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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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김. /AP 연합뉴스
골프계의 풍운아로 통하는 앤서니 김(39·미국)이 12년 만에 컴백한다. 앤서니 김의 복귀는 미국 골프계에서도 주목하는 화젯거리다.

앤서니 김이 3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LIV(리브) 골프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 채널 등이 소식통을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앤서니 김의 복귀 무대는 3월 1일부터 사흘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대회다.

앤서니 김이 직접 공식 복귀를 알린 건 아니지만 현지에서는 그의 컴백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재미 교포인 앤서니 김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3승을 거뒀고 메이저 대회에서도 2010년 마스터스 토너먼트 3위에 오르는 등 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천재적인 골프 선수였다. 25세 전 PGA 투어 3승을 거둬 필 미켈슨, 타이거 우즈, 세르히오 가르시아, 애덤 스캇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라이더컵 미국 대표로도 뛴 앤서니 김은 스타성을 타고났지만 27세였던 2012년 골프채를 놓았다. 결정적인 이유는 거듭된 부상에 따른 경기력 저하다.

그는 은퇴 당시 아킬레스건 수술을 했다. 뿐만 아니다. 앤서니 김은 2015년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은퇴 이후 어깨 회전근, 허리, 손 등에 6-7차례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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