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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ㆍ이한범 첫 동반득점, 이강인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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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4. 02. 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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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윌란 3-2로 신승
이강인, 별다른 활약 못해
조규성(왼쪽)과 이한범. 미트윌란 구단 인스타그램
조규성(왼쪽)과 이한범. /미트윌란 구단 인스타그램
덴마크프로축구에서 뛰는 조규성(26)과 이한범(22)이 나란히 득점포를 터뜨렸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23)은 전반만 뛰고 이렇다 할 활약 없이 교체됐다.

미트윌란은 25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르후스의 세레스 파크 앤 아레나에서오르후스와 치른 2023-2024 덴마크 수페르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9명이 뛰는 악재 속에 조규성과 이한범의 동반 골을 앞세워 3-2로 신승했다.

이날 미트윌란은 전반 9분 만에 오르후스의 파트릭 모르텐센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전반 45분 이한범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조규성이 키커로 나서 리그 9호 골을 성공시켰다. 조규성의 정규리그 9호 골이자 지난해 8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 예선전(UECL) 1골을 합쳐 이번 시즌 10호 골이었다.

1-1로 맞서던 후반 3분에는 이한범의 역전 골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골 지역 왼쪽에 있던 이한범이 달려들어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이한범의 미트윌란 데뷔골이었다. 이어 미트윌란은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다.

18라운드에서 0-1로 패했던 미트윌란은 연패를 막아내며 승점 39로 2위에 올랐다. 선두 브뢴뷔(승점 40)와는 승점 1차다.

이강인은 이날 스타드 렌과 벌인 2023-2024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 23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미드필더로 나서 전반전만 뛰고 교체됐다. 아시안컵 이후 2연속 선발 출전에도 경기력이 슬럼프에 빠진 양상이다. 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1을 줬다.

파리 생제르맹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정규리그 18경기 연속 무패(14승4무)를 이어간 파리 생제르맹(승점 54)은 선두를 지켰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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