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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우문현답’ 시스템 3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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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4. 02. 29. 15:01

오영주 중기부 장관, 우문현답 소통 '현문우답 총 27회의 현장 소통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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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현장과 함께하는 우문현답 소통 '현문우답(현장의 문제 우리가 답하다)' 소통을 1월부터 2월 23일까지 총 27회의 현장 소통을 진행해 총 142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29일 중기부에 따르면 중기부는 오 장관의 현장행보 때 확인한 현장의 건의사항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담당과장이 건의사항에 대한 내부 검토 이후 직접 현장을 재방문해 처리 현황, 정책화 방향 등을 중심으로 답변을 전달하고 정책 대상자들이 상시 체크할 수 있는 우문현답 게시판을 현재 구축 중이며 3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우문현답 노트를 연계로 담당과장의 현장행보를 통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밀착형 정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 이달부터 현장의 목소리에 대해 검토한 답변 전달을 위한 담당 과장의 재방문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여성경제인협회와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두 곳에 대한 책임자(담당 과장)의 재방문이 진행됐으며 담당 과장이 기업의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과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차주에도 글로벌 중소기업 5곳에 대한 담당 과장의 재방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업들의 건의 과제 중에서 파급효과 등 중요도에 따라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있으며 이렇게 선정된 핵심과제는 소관 부처와의 실무협의, 월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기업의 애로를 끝까지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업들이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우문현답 시스템을 3월 중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중기부 누리집 내 우문현답 게시판을 통해 건의기업 뿐만 아니라 유사한 건의사항을 가지고 있는 기업, 일반 국민 누구라도 관련 정책 현황에 대해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오 장관은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은 현장에서 나온다"며 "현장을 직접 뛰며 기업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중기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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