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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코스피 이전추진으로 적극적 밸류업 노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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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4. 03. 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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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 코스피 이전 상장 재추진
리스크 노출에도 견고한 숫자 유지
신한투자증권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이전 추진 계획으로 향후 적극적인 밸류업 노력이 기대된다면서 파라다이스에 대해 7일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1만7000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파라다이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코스피 시장으로의 이전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코스닥 조건부 상장폐지와 코스피 이전상장 승인 안건을 의결한다. 또 4월 상장 예비심사 청구, 6월 상장 예비심사 승인·신규 상장 및 코스닥 상장 폐지 신청, 7월 신규상장 신청 승인 및 매매 개시 등 이전상장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파라다이스는 카지노 업종에서 강원랜드 다음으로 영업이익이 큰 업체지만, 코스닥에서 거래돼 왔다.

파라다이스는 거래 규모 및 수급이 원활한 코스피 시장으로의 이전을 통해 투자자 저변을 확대시켜 장기적으로 동행이 가능한 대형 기관·연금·외국인 투자자의 관심도를 제고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미 코스피에서 거래 중인 동종업체들과 섹터를 구축해 기업가치 재평가를 유도하는 한편, IR 재정비를 통해 적극적인 시장과의 소통을 도모한다.

신한투자증권은 파라다이스가 향후 자사주 매입·배당성향 확대·재무구조 개선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적 신저가 수준인 주가에 대해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냈음에도 오롯이 악재만 반영돼 있다"며 "저평가를 벗어날 때"라고 전했다. 주가를 끌어내린 최대 악재는 인천 영종도의 '인스파이어IR(Integrated Resort)' 오픈이다.

다만 지 연구원은 리스크가 온전히 노출된 상황에서도 이에 따른 악영향이 2월 숫자에서 거의 포착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역별 드랍액은 레코드 하이 수준을 유지했고, 홀드율 훼손도 없었으며 인스파이어의 타겟층인 중국 VIP와 파라다이스의 주력 고객인 일본 VIP 규모도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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