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 '더 글로리' 흥행 이후…김우빈x수지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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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 등을 쓴 박지은 작가의 컴백작이다. 3년차 세기의 부부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수현은 이미 '별에서 온 그대'로 박 작가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외계인 도민준(김수현)과 인기 여배우 천송이(전지현)의 러브스토리로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박 작가는 '사랑의 불시착'으로도 해외 팬들에게 익숙한 작가다. 현빈과 손예진이 각각 북한 장교와 재벌 상속녀 역할을 맡아 열애에 이어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작품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은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미국, 이탈리아, 영국 등의 언론에서도 주목할 만큼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다. 이번 '눈물의 여왕'에서도 '로맨스'를 전면으로 내세운 만큼 박 작가표 '3년차 부부'의 케미스트리도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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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작가는 흥행 안 된 작품을 찾는 게 더 빠를 정도로 매 작품을 히트시켜왔다. '파리의 연인'을 시작으로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태양의 후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까지 주로 로맨스 장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 피해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로맨스가 아닌 타 장르에서도 빛나는 필력을 자랑했다.
특히 김 작가는 작품 속 남자주인공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는 대표적인 작가다. 김우빈 역시 김 작가의 '상속자들'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이기도 하다. 다시 만난 김 작가와 김우빈이 어떤 캐릭터를 그려낼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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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작가의 정체는 베일에 싸여있다. 나이나 성별, 실제 이름도 밝힌 바 없다. 그럼에도 쓰는 작품마다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동백꽃 필 무렵'은 당시 시상식을 휩쓴 인기작이다. 임 작가는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 제32회 한국PD대상에서 작품상, 제47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주연배우인 공효진은 2019년 KBS 연기대상에서 처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응답하라' '슬기로운' 시리즈를 만든 이우정 작가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인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에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대세'로 떠오른 고윤정이 주인공을 맡았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를 만든 강은경 작가는 JTBC 새 드라마 '히어로가 아닙니다만'의 크리에이터로 참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