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인사위원회 열어 임용 여부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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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법무연수원은 예비 검사 A씨에게 제기된 성추행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를 실시한 후 그를 퇴소 조치했다.
A씨는 지난달 동료 예비 검사들과의 술자리에서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는다.
지난해 검사임용 시험해 합격한 A씨는 다음 달 1일 정식 임관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조만간 인사위원회가 열려 최종 임용 여부에 대한 판단이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지난해에도 법무부는 검사 임용을 앞두고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예비 검사를 임용예정자에서 배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