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하샤시는 조재호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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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연소 김영원(16)과 튀르키예 신예 부라크 하샤시(18)가 나란히 김무순(68)과 조재호를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64강전에서 김영원은 PBA 최고령 김무순을 상대로 승부치기 끝에 승리했고 하샤시는 슈퍼맨 조재호를 세트스코어 3:1로 따돌렸다.
먼저 김영원은 1세트 2이닝부터 9이닝 연속 공타로 난조를 보인 끝에 3:15(12이닝)로 패했다. 2세트부터 컨디션을 회복한 김영원은 7이닝까지 8:8로 치열한 접전을 벌인 뒤 8이닝째 하이런 7점을 폭발하면서 세트를 가져왔다. 이후 한 세트씩 주고받은 채 맞이한 승부치기에서는 공타로 물러난 김무순에 맞서 후공 뒤돌리기로 두 대회 연속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챌린지투어(3부)와 드림투어(2부)를 거친 김영원은 와일드카드로 참여한 1부 투어에서도 조재호와 접전을 벌이는 등 조금씩 가능성을 드러냈다. 2023-24시즌 드림투어 상위 성적으로 1부 투어 출전 자격을 획득했고 2024~25시즌 개막전에서 강호들을 꺾어내며 준우승까지 차지했다.
하샤시는 대어 조재호를 낚았다. 1세트를 1:15(6이닝)로 내줬지만 2세트 하이런 14점과 3세트 장타 11점으로 흐름을 뒤바꿨다. 4세트에서도 장타 7점을 폭발하는 등 세트스코어 3: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샤시는 김영원과 함께 영건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 2022년 세계 주니어 3쿠션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2023년에는 '세계 3쿠션월드컵' 8강에 올랐다. 2024-25시즌부터 PBA에 합류했고, 개막전 4강 진출로 잠재력을 선보였다.
LPBA 16강에서는 김예은이 이우경을 이겼다. 세트스코어 2:2로 맞이한 5세트 2이닝서 4점으로 분위기를 탔다. 5이닝에도 4점을 터트리면서 9:3(5이닝)으로 경기를 끝맺었다. 강지은(SK렌터카)도 임정숙(크라운해태)과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하이런 8점을 기록했고 3이닝 만에 11점을 모두 채운 3세트와 4세트 애버리지는 3.667에 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