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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소속사, 결국 사과 “경호원 과잉 보호,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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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7. 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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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측이 '과잉 보호' 논란을 사과했다./바로엔터테인먼트
배우 변우석 측이 '과잉 보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5일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변우석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먼저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했다.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공항 이용객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변우석은 12일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 과정에서 경호원들이 일반인들을 향해 플래시를 비추거나 항공권을 검사하는 등 '과잉 보호'를 했다는 지적과 함께 논란이 커졌다. 경호업체 측은 "일반 승객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이런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및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변우석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을 연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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