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해결 위해 내달 새로운 시스템 도입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723010014590

글자크기

닫기

이철현 기자

승인 : 2024. 07. 23. 16:17

"고객 신뢰 높일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티몬
티몬 본사 내부에 있는 티몬 글씨체. /티몬
티몬과 위메프가 판매자들에게 빠르고 안전한 대금 지급을 지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산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제3의 금융 기관과 연계해 자금을 안전하게 거치하고 빠른 정산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23일 티몬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는 최근 일시적 정산지연 사태가 발생해 판매자 이탈과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산 대금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빠르게 지급하는 새로운 정산 시스템을 8월 중 도입키로 했다.

새로운 시스템은 안전한 제3의 금융 기관에서 대금을 보관하고 고객들의 구매 확정 이후 판매자들에게 지급하는 형태다.

티몬과 위메프는 상품 판매에 대한 플랫폼 사용 수수료를 받는다. 즉, 전체 결제 대금이 안전하게 보호되고 지급 일자 또한 크게 앞당겨 이르면 주간 단위 정산도 가능할 전망이다.

양사는 8월 중 새로운 정산 시스템을 판매자들에 공개하고 이용방법과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티몬 관계자는 "정산 지연 사태를 빠르게 해결하고 판매자, 고객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