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한도 1억 상향·금리 0.5%p 우대…기보 보증 1년 전액 만기 연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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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수도권 지원센터에서 이병권 제2차관 주재로 '홈플러스 협력·입점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3일 홈플러스 영업 재개 이후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지원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납품대금 미정산과 매출 감소에 따른 경영난을 호소하며,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한 신속한 자금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중기부는 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총 900억원 규모의 전용 자금 지원책을 가동하고 있다.
우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500억원 규모의 전용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설했다. 지원 대상을 협력업체까지 넓히고 대출 한도를 기존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했으며, 대출 금리도 0.5%포인트 우대한 3.35%(올해 3분기 기준)로 적용한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400억원 규모의 전용 트랙을 운영 중이다. 매출액 10% 이상 감소 등 기존의 엄격한 요건 대신 '홈플러스 피해기업' 항목을 신설해 예외 적용하고, 금리 역시 0.5%포인트 감면한 3.28%로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을 통한 금융 지원도 이뤄진다. 대금 회수 지연 등으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보증을 1년간 전액 만기 연장한다. 이와 함께 최대 100% 보증비율 적용, 보증료율 0.3%포인트 감면, 심사기준 완화 등을 통해 신규 자금을 차질 없이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협력·입점업체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현장 점검을 지속하고,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추가 지원방안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