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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긴장감, 으스스한 사운드, 점차 좁아지는 안전구역, 몰려오는 몬스터. 이 모든 요소가 도전 본능을 자극하며 전략적 플레이로 인한 쾌감을 극대화한다.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5일 베일을 벗고 캐나다와 미국에서 소프트 론칭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RPG 장르의 성장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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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시작되면 파이터, 바바리안, 로그, 레인저, 클레릭, 위저드 등 6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각 클래스는 고유의 무기와 공격 패턴을 지니고 있어, 유저들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클래스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중세 로우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고대 유적과 숲속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와 어디선가 들려오는 발자국 소리, 금속 사운드는 몰입감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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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기본 목표는 던전을 탐험하며 전리품을 획득하고 탈출하는 것. 미니맵에 표시된 '탈출 비석'을 향해 나아가며 마주치는 몬스터들을 처치해야 한다. 그러나 게임 진행에 따라 안전구역이 점차 좁아지는 '다크스웜'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빠른 판단과 전략이 요구된다.
탈출에 실패하거나 몬스터에게 사망하면 보유한 모든 소지품을 잃게 된다. 이러한 위험 요소는 게임의 긴장감을 높이며, 유저들은 적과의 교전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해야 한다.
3인칭 시점의 게임 화면은 원거리 공격에 특화되어 있다. 레인저나 위저드와 같은 원거리 클래스는 자동 공격 시스템을 통해 편리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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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맵은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며, 난이도가 높을수록 더 높은 보상을 제공한다. 그러나 강력한 보스를 상대해야 하므로, 자신의 장비 수준에 맞는 난이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
또한 파티 플레이를 지원하여, 각 클래스의 고유 능력을 활용한 전략적 협력이 필요하다. 다른 유저와 함께하지 못할 경우, AI 용병을 고용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소프트 론칭과 함께 시즌 시스템이 도입되어, 시즌마다 새로운 던전과 클래스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제공한다. 시즌별 고유한 목표가 설정되어 시즌 랭크를 달성할 수 있으며, 이전 시즌의 주요 성장 요소에 따라 다음 시즌을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다.
작년 테스트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만난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한층 더 깊어진 재미와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과거 테스트 당시 불편했던 인터페이스 요소를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개선하여, 유사 장르가 범람하는 가운데서도 독특한 생존의 재미와 색깔을 더욱 명확하게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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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캐나다와 미국에서 소프트 론칭 버전에서는 몬스터의 변화가 가장 크게 체감됐다. 고블린, 미라 등 기존 몬스터뿐만 아니라 거미, 나방 등 실제 던전에서 있을 법한 몬스터도 등장하여, 전투의 다양성과 공포감을 더했다.
인터페이스도 모바일 플랫폼과 유저 편의를 고려하여 부드럽고 직관적으로 개선됐다. 던전에서 획득한 재화나 전리품, 장비의 가치 수준을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장비와 무기를 시시때때로 교체할 수 있다. 또한, 터치 실수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터치 영역을 개선한 점도 눈에 띈다.
던전의 복잡한 지형은 길 찾기의 난이도를 높였다. 지도를 확인하지 않으면 던전의 구조를 파악하기 어려웠으며, 높낮이가 있거나 물이 있는 구간은 육안으로 쉽게 구분되지 않아 길을 헤매는 일이 종종 있었다.
던전 내 탐험 요소도 강화됐다. 던전 내 이동 목적에 탈출뿐만 아니라 퀘스트 수행이 추가된 것. 퀘스트 수행 장소를 맵에 표시하여, 퀘스트를 수행할지 던전 클리어에 집중할지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용자는 던전에 들어가 탈출 비석에 상호작용해 탈출하면 클리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