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 대학생 5명 선발
지역인재 신규 장학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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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재단은 저소득층과 한부모 가정, 자립준비청년 등 교육 여건이 취약한 대학생 57명에게 46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신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5명을 추가 선발해 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협재단의 소외계층 장학금 지원사업은 매년 반기별로 두 차례 운영되고 있다. 신협의 네트워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게 하며, 지역사회 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서다.
올해부터는 지역 기반 장학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신협재단은 2023년 12월에 광주전남신협발전기금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해 1억원의 기부금을 후원받았다. 이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 대학생 5명이 처음으로 선발돼 장학금을 받았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신협 장학금이 청년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신협재단은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따뜻하고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