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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대부분 ‘비’…강풍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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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은 기자

승인 : 2025. 04. 04. 16:30

단비 내리는 제주<YONHAP NO-4000>
지난달 27일 오후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 교정에서 우산을 쓴 이들이 활짝 핀 벚꽃 아래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식목일이자 토요일인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 충남 북부 서해안, 전라 서해안에 비가 내리겠다. 오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되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20mm △(4일 밤부터) 서해5도 5~20mm △강원 내륙·산지 5~20mm △강원 동해안 5mm 내외 △대전·세종·충남, 충북 5~20mm △전북 5~10mm △광주·전남 5mm 내외 △경북 북동 내륙·산지 5~10mm △대구·경북(북동내륙.산지 제외),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 5mm 내외 △제주도 5mm 내외로 예보됐다.

강원 중·북부의 높은 산지는 1cm 내외의 눈이 내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특히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서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손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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