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기치로 내건 제13회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시상식이 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이병오 도전한국인본부 공동대표, 김용호 서울시의원, 조영관 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를 비롯해 퓰리처상을 두 차례 수상한 포토저널리스트 강형원 기자, 박인규 INI 하버드경영대학원 최고위과정 교육원장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도전한국인본부
‘도전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기치로 내건 제13회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시상식이 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회 전반에 도전정신을 확산시키고, 각계 인물들의 도전 사례를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시상식은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와 김대식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100여 명의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민의례와 축하공연, 김대식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날 황교안 제44대 국무총리는 ‘도전정신의 씨앗을 심어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개인의 도전이 곧 국가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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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분야의 세계적 공로자를 선정하는 ‘제3회 김완수 국제도전상’ 선포식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 사진=도전한국인본부
시상식은 조은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정치·교육·사회·문화예술 등 각계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10인이 ‘도전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로는 △행정 부문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지방의회 부문에서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교육 부문에서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각각 선정됐다. 호국 부문에는 △김동호 육군학생군사학교장 △사회 부문에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스포츠 부문에서는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 선수 △노인복지 부문은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e스포츠 부문은 전옥이 국제e스포츠진흥원 이사장 △문화 부문은 퓰리처상을 두 차례 수상한 포토저널리스트 강형원 △예술 부문은 가수 황가람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이 상은 결승점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지속적인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상 외에도 특별상, 도전한국인상, 명인상, 명품인증상 등 다양한 분야의 시상이 함께 진행되었다.
특별상은 △김대식 국회의원(국민의힘) △문금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박인규 INI 하버드경영대학원 최고위과정 교육원장이 각각 수상했다. 도전한국인상은 김대중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이 받았다.
명인상은 양현수 군장대학교 명예교수(자동차정비 분야)와 김혁수 ㈜동명피앤에스 대표(인쇄 분야)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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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기치로 내건 제13회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시상식이 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퓰리처상을 두 차례 수상한 포토저널리스트 강형원 기자가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 사진=도전한국인본부
중간에는 수상자 및 관계자들의 기념촬영이 진행되었으며, 기관 간 도전정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환경 분야의 세계적 공로자를 선정하는 ‘제3회 김완수 국제도전상’ 선포식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환경계의 노벨상’을 지향하는 이 상은 오는 12월 시상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5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조영관 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는 “이번 시상식은 단순한 시상이 아닌, 도전정신이라는 시대정신을 우리 사회 곳곳에 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플랫폼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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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기치로 내건 제13회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시상식이 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조영관 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왼쪽부터), 특별상을 수상한 박인규 INI 하버드경영대학원 최고위과정 교육원장, 김용호 서울시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도전한국인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