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적으로도 당사 이목 집중될 것"
메리츠증권이 전망한 현대건설의 1분기 영업이익은 1932억원이다. 이는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매출도 기대치를 충족해 건축 부문 GPM(매출총이익률)은 5%로 작년 연간 GPM 대비 1.6%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현재 남아있는 고원가 현장 중 절반이 1분기에 준공돼 2분기 이후 추가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 연구원은 "당사의 분양 물량은 없었으나 2분기 연간 계획에 절반이 몰려 있다"며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또, 수주가 별도 기준 6~7조원을 실현해 연간 계획의 35~40% 달성을 예상했다.
다만, 메리츠증권은 건설 산업 전반적 미분양 및 미입주 우려와 안전 비용 이슈를 이유로 당사의 원가율 개선이 불확실하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관련 비용은 2·3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별도 원가율 개선이 관련 비용 문제를 상쇄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경기 둔화 우려가 커져 긴급 유동성 공급이나 주택 시장 지원이 생길 수 있어 대내적으로 당사에 대한 이목이 쏠릴 거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한-미 원전 협력 강화의 핵심 벨류체인으로도 손꼽힐 것"이라는 기대감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