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후 소비심리 개선 수혜 대상
LS증권이 전망한 신세계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한 1조 6669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6.5% 감소한 1360억원이다.
LS증권은 백화점 1분기 기존점 신장률을 0.5%로 추정하면서 주요 점포·매장 리뉴얼로 감가 상각비 상승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해당 분기 백화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한 1122억원으로 전망했다.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그럼에도 추후 본점 명품 전문관과 강남 델리마켓이 열려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이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1분기 일평균 매출액 90억원을 예측한 면세점에 대해서도 "객단가가 높은 명품 매장 순차 개장으로 하반기 수익성 역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적자는 부산점 철수와 구조조정으로 인해 100억 내외로 평가했다. 이와 함께 경쟁사 대량구매 영업 중단도 당사의 협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판단했다.
오 연구원은 주요 연결 자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경우, 국내 패션 부진과 일부 해외 화장품 브랜드 운영 종료로 1분기 매출액 8% 수준 하락을 관측했다.
LS증권은 2분기 당사의 점진적 회복을 전망했다. 탄핵 후 소비심리 개선에 따라 백화점이 수혜 대상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소비심리가 5개월간 위축됨에도 탄핵 인용 후 빠르게 반등한 부분을 일례로 들었다. 오 연구원은 "이번에도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단기 소비심리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유통업 주가 역시 긍정 작용할 것이라고 점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