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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외국인 고객상담센터 주말 운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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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 김나리 인턴 기자

승인 : 2025. 04. 11. 09:57

영어·베트남·러시아어 등 3개 언어 상담서비스 제공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비스 이용 가능
(보도자료 이미지)외국어 고객상담센터 주말운영 확대
/신한은행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김나리 인턴기자 = 신한은행이 오는 12일부터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어 고객상담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10개 언어 서비스 중 영어·베트남·러시아 등 3개 언어 상담서비스를 주말에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외국인 중심 영업점 방문이 많은 국가의 언어 상담 서비스를 주말에도 시행함에 따라 외국인 고객이 주말에도 편리하게 금융상담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1월 '김해 외국인 중심 영업점'을 오픈하고 외국인 고객에게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디지털라운지 화상삼담,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점 대면상담 서비스 등 금융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외국인 고객은 오는 주말부터 외국어 상담 지원 및 통역서비스, 환전·송금 등 외환 업무, 신한은행의 인터넷 뱅킹 사용 안내와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외국 고객 점포 안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외국어 서비스 운영 확대로 금융 상담을 주말에도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하고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손강훈 기자
김나리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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