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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근절 나선 SH공사…황상하 사장 “존중받는 문화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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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4. 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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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오른쪽 두 번째)과 직원들이 함께 식사하며 대화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직장 내 세대 간 소통과 존중의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0일 '갑질 근절 아이디어 소통 쿠킹 클래스'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영진과 저연차 직원이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직장 내 갑질 근절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황상하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요리를 준비하며 대화를 이어갔고, 각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직장 내 소통 문제와 조직 문화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어 갑질을 주제로 일상에서 겪은 경험과 의견을 나누고 이해와 공감, 소통을 통해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SH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세대 간 소통 확대와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황상하 사장은 "앞으로도 직급과 세대를 넘어 누구나 존중받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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