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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주거플랫폼 ‘홈닉’ 사용처 연이어 확대…‘HS화성’ 아파트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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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5. 04. 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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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홈 플랫폼 '홈닉'./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차세대 주거플렛폼 '홈닉' 도입 범위를 계속해서 넓혀나가고 있다. 자사 주거브랜드 '래미안'을 넘어 한화 건설부문·두산건설 시공 아파트에도 이를 적용하기로 한 데 이어 HS화성의 아파트 단지에도 홈닉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오는 7월 입주 예정가 예정되어 있는 HS화성의 경기 평택시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에 홈닉을 적용할 방침이다.

홈닉이 보유한 △홈 사물인터넷(IoT) △커뮤니티 시설 예약 △차량관리 △디지털 관리사무소 △생활 서비스 등의 기능을 이 아파트 입주민들도 사용하게 된다. HS화성은 대구에 본사를 둔 중견 건설사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순위 47위를 기록한 바 있다.

HS화성 관계자는 "삼성물산 홈닉과의 협력을 통해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이 진정한 스마트 아파트 단지로 완성할 수 있게 됐다"며 "홈닉 도입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단지의 가치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소영 삼성물산 H&B플랫폼사업팀장 상무는 "개방형 플랫폼인 홈닉은 앞으로 래미안을 넘어 다양한 건설사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한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주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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