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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산단 산단 자율제조 확산 지원체계 구축… 입주기업 로봇도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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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5. 04. 16. 16:28

한국로봇산업진흥원·한국로봇산업협회·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참여
산단 입주기업 자율제조 확산 공동지원체계 구축·로봇도입 정책지원 확산 등
(보도사진1) 산업단지 자율제조 확산 지원 체계 구축 업무협약
한국산업단지공단이 15일 대구 북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사)한국로봇산업협회,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와 산업단지 자율제조 확산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계우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호철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강철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김진오 (사)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 /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 입주기업 제조 현장의 로봇 도입을 확대해 자율제조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산단공은 지난 15일 대구 북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사)한국로봇산업협회,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와 산업단지 자율제조 확산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제조 현장의 로봇 도입을 촉진, 디지털·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로봇 수요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로봇 공급기업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자율제조 확산을 위한 공동 지원체계 구축, △로봇도입 정책지원 확산, △수요·공급기업 간 연결 상담회 개최 등 현장 중심의 지원 확대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호철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도 참석해 산업단지와 로봇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앞서서는 '로봇제조공정 도입 사례 및 확산방안 세미나'가 진행됐고, 이후 사전에 조사된 기업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로봇 시스템통합(SI) 기업과 산업단지 수요기업 30여 개 사가 참여하는 로봇 수요-공급기업 연결 상담회도 진행됐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로봇도입 지원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앞으로 산업부의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사)한국로봇산업협회,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와 협력하는 후속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가 제조로봇 도입 등을 통한 디지털 전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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