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력의 코웨이...올해 국내 브랜드평가 1위 휩쓸었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청정기·비데 부문 21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정수기 27년 연속 1위
국내 렌탈 판매량, 전년비 14.1% 증가한 171만대

코웨이 정수기./코웨이

코웨이가 최근 국내 주요 브랜드 평가에서 1위를 휩쓸었다. 환경가전 업계 리딩 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올해 초 진행된 주요 브랜드평가 3개에서 업계 최고 평가를 잇달아 받았다.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는 지난해 연간 순위 대비 3계단 오른 32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특허받은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기반으로 국내 230여 개 주요 산업 부문의 1000여 개 브랜드 중 가장 점수가 높은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한다.

코웨이는 브랜드스탁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조사에서도 정수기 부문 20년 연속, 공기청정기·비데 부문 21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 조사는 국내 산업 주요 부문별 브랜드 가치 1위를 선정해 발표하는 인증제도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도 코웨이는 정수기 부문에서 2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MAC의 브랜드파워 조사가 시작된 1999년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특히 가전 분야에서 27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브랜드는 코웨이가 유일하다. 코웨이는 같은 조사에서 공기청정기와 비데 부문에서도 각각 2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같은 성과는 시장을 주도하는 혁신 제품 덕분이다. 대표적인 제품이 정수기 브랜드인 '아이콘 시리즈'다. 이 제품은 누적 판매량 160만대를 넘을 정도로 인기다.

회사 관계자는 "코웨이 제품을 선택한 고객들의 신뢰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더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