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전 문화 정착 중요…현장 교육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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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지난 3월 17일부터 이달 13일까지 4주간 이륜차 특별단속을 벌여 △신호위반 1049건 △보도통행 133건 △안전모 미착용 962건 등 총 4167건을 단속했다.
경찰은 해빙기에 따라 이륜차 운행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에 서울경찰청 산하 서울 지역 31개 경찰서에서 이륜차 사고 다발지점 및 상습 법규위반 장소를 선정해 집중단속을 벌였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륜차 사고는 발생하면 피해가 치명적이기 때문에 평소에 법규를 지켜서 안전운전하는 문화를 정착하는 게 중요하다"며 "단속 외에도 고령운전자, 배달운전자를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하는 등 생활 밀착형 교육,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