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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애슐리, 패브릭 업사이클링으로 도네이션 캠페인 전개…초록우산에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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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5. 04. 19. 01:04

윤여제 대표 “감각적인 디자인과 지속가능한 리빙 문화 추구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겠다”
글로벌 홈퍼니싱 브랜드 로라애슐리코리아가 오는 5월 한 달간 업사이클링 도네이션 캠페인 ‘다시, 꽃피우다(Re:blossom)’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커튼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고급 원단 조각을 재활용해 만든 한정판 패브릭백을 통해 이뤄진다.

총 10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는 이번 패브릭백은 모두 수공예 방식으로 완성된다. 로라애슐리 특유의 클래식 감성과 장인의 손길이 더해져, 단순한 가방을 넘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상징으로 재탄생했다.

오는 4월 22일부터 시작되는 사전예약 판매의 수익금 전액은 고객 이름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로라애슐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이불·커튼 등 패브릭 낱단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작해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여제 로라애슐리코리아 대표는 “70년 이상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감각적인 디자인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리빙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며 “로라애슐리가 꿈꾸는 공간을 통해 아이들의 꿈에도 희망을 더하는 다양한 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라애슐리는 영국 전원의 평온하고 매혹적인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은 홈퍼니싱 브랜드로, 베딩·커튼·가구·인테리어 소품 전반에 걸쳐 아름다운 공간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있다. 

오드리 헵번과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사랑한 브랜드로도 유명하며, 현재 전 세계 18개국 158개 매장과 함께 국내에서는 백화점 등을 포함해 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캠페인 관련 정보와 제품은 로라애슐리 공식 온라인몰과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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