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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우리 국민도 제대로 자산을 키울수 있는 선진화된 주식시장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활성화가 국민의 건전한 자산증식을 위한 가장 쉽고 빠른 길"이라며 "혁신적 기업을 믿고 투자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경영 효율을 저해하는 비정상적 지배구조를 단계적으로 개혁하겠다"며 "정부가 명확한 중장기 경제·산업 성장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집중투자 할 산업과 규모, 방식 등을 함께 제시해 민간이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데 예측가능과 안정성을 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공정한 시장을 확립하겠다"며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시장 활성화는 공정성에서 비롯된다. 주가조작, 시세조정 등 불공정 거래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임직원과 대주주의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불공정 행위를 엄단하고, 단기차익 실현 환수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상법개정안 재추진 의지도 밝혔다. 그는 "소액주주를 대표하는 이사도 선임될 수 있도록 집중투표제를 활성화하고, 감사위원 분리 선출도 단계적으로 학대해 경영감시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합병 시 기업가치는 공정하게 평가되도록 하고 일반주주 보호장치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를 끝내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겠다"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업경영과 시장 질서가 확립되면 우리 주식시장은 획기적인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