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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줍줍] 콜드플레이 콘서트서 여친 목마 태운 관객…“민폐” vs “해외선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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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승인 : 2025. 04. 22. 16:11

/X 갈무리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에 민폐 목마 관객이 등장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콜드플레이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라이브 네이션 프레젠츠 콜드플레이 :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딜리버드 바이 디에이치엘(LIVE NATION PRESENTS COLDPLAY : MUSIC OF THE SPHERES DELIVERED BY DHL)’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한 관객의 후일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되면서 논란이다.

이 관객은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목마 했다가 욕 먹었다”라는 제목과 함께 글을 게시했다. 관객 A씨는 “내 앞에 다 키 큰 남자들이라 안 보여서 애인이 목마를 태워줬는데 뒤에서 내려오라고 뭐라했다”며 “그냥 무시하고 보는데 계속 애인을 툭툭 쳐서 싸움이 났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이어 “해외 페스티벌 나가면 아무도 뭐라고 안 하는데 우리나라는 왜 이러냐. 진심 기분 나빴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살다살다 페스티벌도 아니고 콘서트에서 목마 태우는 사람은 처음 봤다”, “X에 올라와 있는 영상 목마 탄 사람 너지”, “네가 목마 타면 뒤에 사람들은 어떻게 보라고”, “끼리끼리다. 평생 방생하지 말고 살길”, “그럼 해외 가서 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A씨는 이와 같은 반응에 “외국 안 가봤냐, 사람 꽉 찬 곳에서 태워도 뭐라 안 한다” 등의 적반하장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콜드플레이 X계정(Coldplay Access)에는 A씨로 추정 되는 목마를 탄 관객이 등장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도 “저 무개념녀는 뭐냐”라는 등의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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